핵심 요약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 안에 칼슘 성분이 침착되면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특히 석회가 흡수되는 시기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형성기·휴지기·흡수기의 진행 단계에 따라 증상의 양상이 달라지며, 무증상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석회 크기가 큰 경우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제거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 영상 검사를 통해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등 다른 어깨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 기준 — 대한정형외과학회·대한견주관절학회 석회성건염 진료 권고 기준
석회성건염이란?
석회성건염(Calcific Tendinitis)은 어깨 회전근개(rotator cuff)를 이루는 힘줄 조직 안에 칼슘 성분의 석회질이 침착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힘줄 조직의 국소적인 혈류 저하와 세포 변성 과정에서 칼슘 결정이 쌓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침착된 석회가 몸에서 흡수되는 과정에서 강한 염증 반응이 동반되며, 이 시기에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힘줄 조직 자체가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구조적 손상인 반면, 석회성건염은 힘줄 안에 칼슘 침착물이 생기는 것이 핵심적인 차이입니다.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은 관절막이 굳어 어깨의 전반적인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지만, 석회성건염은 특정 동작이나 흡수기에 국한된 급성 통증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의료진 소개
유
유종현 과장
수부·족부·어깨·무릎·척추·관절내시경·인공관절
을지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습니다. 슬관절, 견주관절, 족부 분야의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며 관절 질환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습니다.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척추내시경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AO Principle Trauma Course를 수료해 골절 및 외상 치료의 표준 원칙을 체계적으로 익혔습니다. 어깨 관절 질환뿐 아니라 무릎, 척추, 수부, 족부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증상 단계와 생활 패턴에 맞춘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의 유형과 진행 단계
석회성건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몇 가지 단계를 거치며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단계와 유형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유형을 참고해 현재 어느 단계에 가까운지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형성기 (Formation Stage)
힘줄 안에 칼슘 결정이 서서히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로, 통증이 미미하거나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2
휴지기 (Resting Stage)
침착된 석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상태로, 특정 동작을 할 때 간헐적인 불편감이나 뻐근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흡수기 (Resorptive Stage)
몸이 석회를 흡수하는 과정에서 강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급성 발작기입니다. 야간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4
만성 석회성건염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어깨 운동 범위가 서서히 제한되는 경우로, 일상생활에서 팔을 들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5
무증상성 석회 침착
건강검진이나 다른 이유로 촬영한 영상에서 석회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로, 증상이 없다면 경과를 관찰하며 지켜보는 것만으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6
회전근개 동반형
석회성건염과 회전근개 손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로, 정확한 영상 검사를 통해 두 질환을 함께 살펴보고 복합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확인해 보세요
환자분들이 표현하는 증상은 진행 단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아래 사례를 참고해 본인의 증상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런 극심한 통증 — 평소와 다르게 어깨가 갑자기 참기 힘들 정도로 아파 응급실을 찾을 만큼 통증이 심했다는 경우로, 흡수기의 급성 발작인 경우가 많습니다.
야간통으로 잠을 설침 — 밤에 어깨가 눌리는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기 어렵다는 사례로, 석회성건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특정 각도에서만 통증 — 팔을 특정 높이로 들 때만 아프고 다른 동작에서는 괜찮다는 경우로, 힘줄과 견봉이 부딪히는 구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뻐근함 — 심한 통증은 아니지만 어깨가 계속 뭉치고 무거운 느낌이 지속된다는 사례로, 휴지기나 만성 단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통증 — 예전에 비슷한 통증으로 치료받았는데 시간이 지나 다시 아파졌다는 경우로,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우연한 발견 — 다른 이유로 받은 건강검진에서 어깨 석회가 발견되어 놀랐다는 사례로, 증상이 없다면 바로 치료하기보다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발요인 및 참고 — 반복적인 어깨 사용, 과도한 운동이나 노동, 노화에 따른 힘줄 조직의 변성 등이 석회 침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발생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만큼, 통증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관찰이 권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석회성건염은 저절로 없어지나요?
흡수기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석회가 흡수되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엑스레이로 석회 침착 여부를 우선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초음파나 MRI로 힘줄 상태와 주변 조직을 함께 살펴봅니다.
Q비수술적 치료로도 나을 수 있나요?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통증 완화와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체외충격파 치료는 아픈가요?
시술 중 약간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지만 대부분 참을 수 있는 정도이며, 별도의 절개 없이 진행되어 회복 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석회 크기가 크고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경우, 관절경을 이용한 석회 제거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회전근개파열과 동시에 있을 수도 있나요?
네, 석회성건염과 회전근개 손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영상 검사를 통한 감별이 중요합니다.
Q재발하기도 하나요?
발생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드물게 재발할 수 있어, 통증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권장됩니다.
Q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이 있나요?
급성 통증기에는 무리한 팔 사용을 피하고, 통증이 가라앉은 후에는 점진적인 스트레칭으로 운동 범위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어떤 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어깨 관절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단계별 치료 계획을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Q전주에서 석회성건염 진료로 유종현 과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슬관절·견주관절·족부 전임의 과정을 거치며 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고, 환자의 통증 단계와 생활 패턴을 고려해 비수술부터 관절경 치료까지 폭넓게 진료 계획을 세운다는 점에서 신뢰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