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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치료·관절 보호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 관리자
  • 2026-07-2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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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 관절 질환 안내
전주 류마티스관절염, 이병호 병원장이 알려드리는 진단·치료·관절 보호

전주 류마티스관절염의 정의와 발생 기전, 퇴행성관절염·통풍과의 차이, 아침 강직을 비롯한 초기 신호, 진단 과정(문진·진찰·혈액검사·영상검사), 약물치료와 정형외과적 치료가 나누어 맡는 역할, 손과 발에 나타나는 변형·건파열 같은 합병증, 일상에서 관절을 지키는 방법, 자주 묻는 질문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작성 · 전주수병원 이병호 병원장발행 · 2026년 7월 24일
핵심 요약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을 감싸는 활막에 자가면역 염증이 생겨 연골과 뼈가 서서히 손상되는 전신 염증성 질환입니다. 손가락과 손목, 발가락처럼 작은 관절이 양쪽 대칭으로 붓고 아픈 것이 특징이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어 한 시간 이상 잘 펴지지 않는 조조강직이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사용할수록 아파지는 퇴행성관절염과 달리, 쉬고 난 뒤에 더 뻣뻣하고 움직이면 다소 풀리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은 병력 청취와 관절 진찰을 기본으로 류마티스인자·항CCP항체 같은 혈액검사와 X선·초음파 등 영상검사를 함께 확인해 이루어집니다. 염증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는 류마티스내과 영역이고, 이미 진행된 관절 변형·건파열·손목터널증후군 등 구조적 문제는 정형외과에서 다루므로 두 축의 협진이 중요합니다. 증상 초기에 확인할수록 관절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원인 모를 관절 부기가 6주 이상 이어진다면 진료를 권해 드립니다.

📌 기준 — 대한류마티스학회 진료 권고, 2010 ACR/EULAR 류마티스관절염 분류기준, EULAR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권고, 대한정형외과학회 교과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전주 류마티스관절염이란 무엇인가요?
류마티스관절염이란?

전주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관절을 잘못 공격하면서 시작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공격의 표적이 되는 곳은 관절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인 활막(synovium)입니다. 활막에 염증이 오래 머무르면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판누스(pannus)라 부르는 염증성 조직이 자라나고, 이 조직이 연골(cartilage)과 그 아래 뼈를 갉아 들어가면서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골 미란(bone erosion)이 생깁니다.

단순히 관절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전신 질환이어서 피로감, 미열, 체중 감소, 식욕 저하가 동반될 수 있고, 드물게 폐·눈·혈관 등 관절 밖 장기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관절 침범은 손가락 중간마디와 손허리손가락관절, 손목, 발가락 관절처럼 작은 관절에서 시작해 양쪽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대칭성 경향이 뚜렷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옆 질환과의 차이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osteoarthritis)은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마모성 변화로, 무릎·고관절 같은 큰 관절이나 손가락 끝마디에 잘 오고 아침 강직이 대개 30분 이내이며 많이 쓴 날 저녁에 더 아픕니다. 반면 류마티스관절염은 염증성이라 쉬고 난 아침에 더 뻣뻣합니다. 통풍(gout)은 요산 결정이 원인이며 엄지발가락 등 한 관절이 갑자기 붉게 부어오르는 급성 발작 형태가 많아, 여러 관절이 서서히 대칭으로 붓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경과가 다릅니다.

의료진 소개
이병호 병원장
이병호 병원장
수부 · 관절 · 미세재건수술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수병원 정형외과에서 수부·미세현미경수술 과장을 역임하며 손과 손목을 중심으로 한 미세수술 분야에 오래 몸담아 왔습니다.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로,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세계수부학회와 세계미세수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콩 중문의과대학에서 손목·팔꿈치 관절경 연수 과정을 마쳤으며,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5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되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처럼 손과 손목의 작은 관절이 먼저 침범되는 질환에서는 관절 변형과 건 손상을 함께 살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수부외과적 진찰과 관절 진료를 연계해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

전주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은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한 가지 검사만으로 확정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증상의 양상과 지속 기간, 침범된 관절의 개수와 위치, 혈액검사 수치, 영상 소견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아래는 실제 진료실에서 이루어지는 확인 순서입니다.

1
증상 경과 확인(문진)
언제부터 어느 관절이 아팠는지, 아침 강직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좌우 대칭인지, 부기가 6주 이상 이어졌는지를 확인합니다. 가족력, 흡연 여부, 최근 체중 변화와 피로감 같은 전신 증상도 함께 여쭙습니다. 이 단계에서 얻은 정보가 이후 검사 방향을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2
관절 진찰
손허리손가락관절과 손가락 중간마디, 손목, 발허리발가락관절을 눌러 압통과 부기를 확인합니다. 관절이 물렁하게 부어 있는지, 열감이 있는지, 움직임 범위가 줄었는지를 좌우 비교하며 살핍니다. 침범된 관절의 개수와 크기는 분류기준에서도 중요한 항목입니다.
3
혈액검사
류마티스인자(RF)와 항CCP항체(anti-CCP)를 확인하고, 염증 정도를 보기 위해 적혈구침강속도(ESR)와 C반응단백(CRP)을 함께 측정합니다. 항CCP항체는 비교적 특이도가 높은 지표로 알려져 있지만, 수치가 음성이라고 해서 질환이 배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류마티스인자가 약간 높다고 모두 류마티스관절염인 것도 아니어서 임상 소견과 반드시 함께 해석합니다.
4
영상검사
손과 발 X선으로 관절 간격 감소와 골 미란, 관절 주변 골감소 여부를 확인합니다. 초기에는 X선에서 변화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 활막 염증과 미세한 미란을 보기 위해 초음파나 MRI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전주수병원에서는 3.0T MRI와 128 슬라이스 CT로 근골격계 영상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5
감별진단
퇴행성관절염, 통풍과 가성통풍, 건선관절염, 루푸스, 바이러스 감염 후 관절통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들을 구분합니다. 관절 부위의 건초염이나 결절종처럼 관절 자체가 아닌 문제가 통증의 원인인 경우도 있어 진찰로 함께 살펴봅니다. 진단명이 달라지면 치료 방향이 크게 달라지므로 이 과정이 중요합니다.
6
치료 계획 수립과 협진
류마티스관절염으로 판단되면 염증을 조절하는 약물치료가 우선이며, 이는 류마티스내과 영역의 진료가 중심이 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이미 발생한 관절 변형, 건파열, 손목터널증후군 등 구조적 문제를 평가하고 필요한 처치를 상의합니다. 전주수병원은 필요 시 내과 진료와 상위 의료기관 의뢰를 함께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분들이 진료실에서 실제로 자주 표현하시는 상황들을 정리했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원인을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아침에 손이 굳어 한 시간이 지나야 풀립니다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해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고, 세수를 하고 한참 움직여야 겨우 풀리는 경우입니다. 강직이 한 시간 이상 이어진다면 염증성 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양쪽 손가락이 똑같이 부었습니다한쪽만 아픈 것이 아니라 양손의 같은 마디가 대칭으로 붓고 눌렀을 때 아픈 경우입니다. 손가락 중간마디와 손허리손가락관절이 소시지처럼 부어 반지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부기가 6주 넘게 가라앉지 않습니다삐거나 무리해서 생긴 부기는 대개 며칠에서 몇 주 안에 좋아집니다. 뚜렷한 외상 없이 시작된 관절 부기가 6주 이상 이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나 과사용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휘기 시작했습니다손허리손가락관절이 바깥쪽으로 밀리는 척측편위나, 손가락이 백조목·단추구멍 모양으로 굽는 변형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정형외과적 평가가 함께 필요합니다.
갑자기 손가락 하나가 펴지지 않습니다통증 없이 어느 날부터 손가락이 펴지지 않는다면 손등 쪽 신전건이 끊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에서는 손목 부위의 뼈 돌기와 염증 조직에 의해 건이 서서히 닳아 끊어질 수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발바닥 앞쪽이 자갈을 밟는 느낌입니다발허리발가락관절이 침범되면 걸을 때 발바닥 앞쪽에 통증이 생기고, 엄지발가락이 휘거나 발가락이 위로 들리는 변형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신발 선택과 깔창 조정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 · 위험을 높이는 요인과 관절 보호 수칙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소인에 흡연을 비롯한 환경 요인이 더해질 때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에게 더 흔하고 30~50대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 중 환자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위험이 올라갑니다. 일상에서는 금연, 규칙적인 관절 가동 범위 운동, 무리하지 않는 근력 운동, 손목 보호대나 두꺼운 손잡이 도구처럼 관절 부담을 줄이는 보조 도구 사용이 도움이 됩니다. 병뚜껑을 손가락 힘으로만 여는 동작, 무거운 장바구니를 손가락에 거는 동작처럼 작은 관절에 힘이 몰리는 습관은 팔 전체를 쓰는 방식으로 바꾸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휴식과 염증 조절이 우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가장 쉬운 구분점은 아침 강직의 길이와 침범 부위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아침 강직이 한 시간 이상 이어지고 손가락 중간마디·손목 같은 작은 관절이 양쪽 대칭으로 붓는 반면, 퇴행성관절염은 강직이 30분 이내로 짧고 무릎·고관절이나 손가락 끝마디에 잘 생깁니다. 다만 두 질환이 함께 있는 분도 계셔서 최종 판단은 진찰과 검사로 확인합니다.
Q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인자가 높으면 무조건 류마티스관절염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류마티스인자는 만성 감염이나 다른 자가면역 질환, 그리고 건강한 고령자에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류마티스관절염이면서도 류마티스인자와 항CCP항체가 모두 음성인 경우가 있어, 수치 하나로 진단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증상과 진찰, 영상 소견을 함께 봅니다.
Q류마티스관절염은 정형외과에서 보나요, 내과에서 보나요?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는 류마티스내과 진료가 중심이 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관절 변형, 건파열, 손목터널증후군, 인공관절이 필요한 말기 관절 손상처럼 구조적인 문제를 담당합니다. 손과 발이 먼저 아파 정형외과를 찾으시는 분이 많아, 진찰 후 필요한 방향을 안내해 드리고 협진이나 의뢰를 도와드립니다.
Q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 질환이라 장기간 약물 조절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치료 목표는 염증을 낮춰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며,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약을 줄여 가기도 합니다. 임의로 중단하면 염증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어 반드시 상의하신 뒤 조절하셔야 합니다.
Q손가락 변형이 이미 생겼는데 수술로 좋아질 수 있나요?
변형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활막절제술, 끊어진 건을 잇거나 옮겨 붙이는 건 재건술, 관절 유합술이나 인공관절치환술 등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통증을 줄이고 손 기능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며,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한지는 진찰과 영상 확인 후 개별적으로 말씀드립니다.
Q운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염증이 심하지 않은 시기에는 오히려 운동이 권장됩니다. 관절을 부드럽게 끝까지 움직이는 가동 범위 운동,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처럼 관절 충격이 적은 유산소 운동, 가벼운 근력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관절이 붉게 붓고 열감이 있는 급성기에는 휴식과 염증 조절이 먼저이며, 통증이 다음 날까지 이어질 정도의 강도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가족 중에 환자가 있으면 저도 걸리나요?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이 다소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발병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유전적 소인에 흡연 같은 환경 요인이 겹칠 때 위험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연이 특히 강조됩니다.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관절 부기나 아침 강직이 생겼을 때 미루지 말고 확인해 보시는 정도로 대비하시면 됩니다.
Q손목터널증후군이 같이 온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손목의 활막에 염증이 생기면 그 안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 손목터널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밤에 손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물건을 자주 놓치는 증상이 있다면 신경 압박 여부를 함께 확인합니다. 관절 통증과 신경 증상은 원인이 달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므로 구분해서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Q검사받으러 갈 때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증상이 시작된 시점, 아침 강직 시간, 아픈 관절의 위치를 간단히 적어 오시면 진료가 수월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받은 혈액검사 결과지나 영상 자료가 있다면 함께 지참해 주시고,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목록을 알려 주십시오. 손가락 반지나 두꺼운 옷은 진찰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벗기 편한 차림을 권해 드립니다.
Q전주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진료로 이병호 병원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과 손목의 작은 관절부터 침범되는 경우가 많아, 관절 염증만이 아니라 건과 신경까지 함께 살펴야 하는 질환입니다. 이병호 병원장은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로 수부·미세재건 분야에서 오래 진료해 왔고,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전주수병원은 3.0T MRI와 128 슬라이스 CT를 갖추고 있어 관절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가 가능하며,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내과 진료 연계와 상급 기관 의뢰를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전주수병원 정형외과 | 관절의 변화는 이른 시기에 확인할수록 지킬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글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나이, 침범 관절, 동반 질환,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진찰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언급된 치료 방법과 경과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류마티스학회 진료 권고 / 2010 ACR·EULAR 류마티스관절염 분류기준 / EULAR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권고 / 대한정형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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