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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수병원이 보건복지부 ‘필수특화기능 강화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지접합’ 분야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 수병원이 지역 내 수지접합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과 응급 대응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 부터 응급실이 없는 2차병원이라도 특정 진료분야에서 24시간 진료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희귀질환을, 지역 강소병원이 응급·일상 진료를 담당하도록 기능을 분담해 필수의료체계를 강화하려는 제2차 의료개혁 실행 방안의 일환이다.
복지부는 2028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본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지접합은 사고나 외상으로 절단된 손가락·발가락·팔·다리 등 말단 부위를 미세혈관과 신경까지 정밀하게 연결해 복원하는 고난도 수술로,
치료 성패가 시간에 좌우되는 응급진료 분야로 꼽힌다.
이에 따라 24시간 수술 대응 체계와 숙련된 의료진 확보가 필수다.
전주 수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24시간 수지접합 진료체계 강화 △광역 응급의료체계에 정식 편입되며,
중증 외상 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창환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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